황의조, '사생활 논란'에 "사실무근"...고소장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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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폭로 논란에 휩싸인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가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황의조의 매니지먼트사인 UJ스포츠는 입장문을 통해 "황의조 선수의 사생활과 관련해 근거 없는 내용의 루머, 성적인 비방이 유포된 것을 확인했다. 사실무근의 루머를 생성·확산한 유포 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를 진행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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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6일 황의조의 매니지먼트사인 UJ스포츠로부터 고소장을 접수 받았다.
황의조의 매니지먼트사인 UJ스포츠는 입장문을 통해 "황의조 선수의 사생활과 관련해 근거 없는 내용의 루머, 성적인 비방이 유포된 것을 확인했다. 사실무근의 루머를 생성·확산한 유포 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를 진행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이어 황의조 측은 "지난해 그리스에 있을 때 휴대전화를 도난당한 적이 있다"며 "이후 선수의 개인 SNS 계정으로 사생활 폭로를 협박하는 DM(다이렉트 메시지)이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후 수개월이 지나면서 (도난당한) 스마트폰이 해킹된 것 같다"며 "법률대리인 선임과 경찰 수사 의뢰를 통해 유포자를 찾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5일 한 SNS 계정 주인 A씨는 과거 황의조와 만났던 사이라고 주장하며 그의 사생활을 지적하는 폭로글을 작성 후 동영상 및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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