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1 초·중 통합운영·복합시설 신축공사 주민설명회

안성=김동우 기자 2023. 6. 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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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오는 7월 5일 공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칭)공도1 초·중 통합운영학교 및 복합시설 신축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도읍 승두리 일원에 신설 예정인 통합운영학교 및 복합시설 신축공사에 대한 추진경위와 세부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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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공도1 초중 통합운영학교 조감도. /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는 오는 7월 5일 공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칭)공도1 초·중 통합운영학교 및 복합시설 신축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도읍 승두리 일원에 신설 예정인 통합운영학교 및 복합시설 신축공사에 대한 추진경위와 세부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된다.

앞서 안성교육지원청은 공도지역의 지속적인 공동주택개발사업에 따른 과대과밀학교 해소를 위해 학교신설을 추진했으나, 2021년 5월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정을 받았다.

이에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은 2021년 6월 TF팀을 구성하고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공유하는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하는 새로운 방안을 마련하여 본격적으로 학교 신설 추진을 시작했다.

그 결과 11월 경기도교육청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적정으로 통과했으며, 2022년 교육부와 행안부의 공동투자심사에서 최종 확정되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가칭)공도1 초·중 통합운영학교 및 복합시설은 총 43학급(초등 16학급, 중학교 25학급, 특수 2학급)에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복합시설(도서관, 평생학습관)이 안성지역에서 최초로 건립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에서 처음으로 학교복합시설이 건립되는 만큼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 및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다른 지역에 좋은 학교 모델로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안성=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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