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적조·고수온 피해 대책 마련…"적조 7월말 발령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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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7일 양식 어업인에게 큰 피해를 주는 적조·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부 대책은 ▲ 예방 중심적 대응체계 확립 ▲ 예찰·예보 기반시설 확충 ▲ 민·관 합동 현장 대응 ▲ 피해복구 및 경영 안정 지원 ▲ 제도개선 및 기술보급 등이다.
전문가 등이 참석한 '적조·고수온 대책위원회'도 최근 개최해 이들 세부대책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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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27일 양식 어업인에게 큰 피해를 주는 적조·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부 대책은 ▲ 예방 중심적 대응체계 확립 ▲ 예찰·예보 기반시설 확충 ▲ 민·관 합동 현장 대응 ▲ 피해복구 및 경영 안정 지원 ▲ 제도개선 및 기술보급 등이다.
전문가 등이 참석한 '적조·고수온 대책위원회'도 최근 개최해 이들 세부대책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오는 7월 12일엔 전남 완도군 신지면 해상가두리 양식장 밀집해역에서 적조발생 상황을 가정해 선박 26척을 동원한 방제작업을 한다.
국립수산과학원과 기상청은 올해 평년 대비 수온이 0.5~1도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고수온은 7월 초순, 적조는 지난해보다 한달 이른 7월 하순 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측된다.
전남에선 지난해 8월26일 여수 돌산도~고흥 외나로도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됐고 8월30일 경보로 강화돼 피해 발생이 우려됐으나, 인력 435명 장비 329대를 동원해 여수~완도 해역에 황토 총 1천964톤을 살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적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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