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청샘 등 11개 청년단체, 지역 네트워크 구축 위한 상생협약

전북 정읍시 11개 청년단체가 지역발전과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청년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정읍시 제공)2023.6.27/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 청샘 등 지역 청년단체가 지역발전과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청년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 단체는 26일 오후 내장상동 순정축협 한우명품관에서 정읍시 청년단체인 청샘, 농수산대 정읍청년회, 새마을 청년회 등 11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청년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청샘 신승우 회장 등을 비롯한 관내 청년단체 11개소 관계자와 청년 100여명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들은 향후 지속적인 업무 협력과 상호 지원으로 내실 있는 청년 네트워킹 구축을 약속했다. 이후 간담회를 통해 현실성 있는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청샘 신승우 회장은 “이번 상생협약을 통한 청년교류 활성화로 정읍시 청년들이 점진적인 상생관계를 구축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청년이 살기 좋은 정읍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단체 간 상생관계 형성은 필수”라며“지속적인 청년 네트워크 구축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