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제277회 정례회 폐회…행감·예결위 등 진행

강교현 기자 2023. 6. 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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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의회가 27일 제277회 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결과보고서를 통해 △민간위탁기관 운영 및 회계처리 부실 △대형공사 추진 시 사업의 타당성 및 효율성 제고 △세수오차 과다발생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세 과다 발생 △공유재산 관리 △완주세무서 유치 노력 △악취저감대책 마련 △보은매립장 이전 등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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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용 의장 "군민 행복 위해 의회와 집행부 소통 필요"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가 27일 제277회 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완주군의회 제공)2023.6.27/뉴스1

전북 완주군의회가 27일 제277회 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와 2022회계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진행됐다.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결과보고서를 통해 △민간위탁기관 운영 및 회계처리 부실 △대형공사 추진 시 사업의 타당성 및 효율성 제고 △세수오차 과다발생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세 과다 발생 △공유재산 관리 △완주세무서 유치 노력 △악취저감대책 마련 △보은매립장 이전 등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세입추계정확성 도모 △결산상 잉여금 발생 최소화 △국도비 보조금 반납액 과다발생 △기금의 비효율적 운영 개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방안 검토 △이월사업비·집행잔액 최소화 △예비비 적정성 검토 △공유재산 효율적 관리 △성과지표 달성 노력 △세입추계 분석보고서 제출 등에 대해 시정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완주군 이동목욕서비스 지원 조례안'과 '완주군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용조례안' 등이 처리됐다.

행정사무감사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최우수 부서에는 관광체육과, 우수부서는 건설도시과, 장려부서는 혁신개발과가 선정돼 표창장이 수여됐다.

서남용 의장은 폐회사에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특위를 지켜보면서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군민 행복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의 진실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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