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데이원서 뛰던 디드릭 로슨 영입…"농구 이해도 높아"

문대현 기자 2023. 6. 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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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가 2023-24시즌을 앞두고 직전 시즌까지 고양 데이원에서 뛰었던 디드릭 로슨(25)을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캔자스대학교를 졸업한 로슨은 미국프로농구(NBA) 하부 리그인 G리그와 튀르키예 리그를 거쳐 2021-22시즌 고양 오리온을 통해 KBL에 첫 발을 딛었다.

오리온에서 고양 캐롯으로 팀이 재창단될 때도 함께했던 로슨은 모그룹의 재정 악화로 팀명이 데이원으로 바뀔 때도 팀을 지켜오다 최근 데이원이 해체되면서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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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시즌부터 KBL서 활약
디드릭 로슨. (DB 구단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원주 DB가 2023-24시즌을 앞두고 직전 시즌까지 고양 데이원에서 뛰었던 디드릭 로슨(25)을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캔자스대학교를 졸업한 로슨은 미국프로농구(NBA) 하부 리그인 G리그와 튀르키예 리그를 거쳐 2021-22시즌 고양 오리온을 통해 KBL에 첫 발을 딛었다.

오리온에서 고양 캐롯으로 팀이 재창단될 때도 함께했던 로슨은 모그룹의 재정 악화로 팀명이 데이원으로 바뀔 때도 팀을 지켜오다 최근 데이원이 해체되면서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로슨은 KBL에서 두 시즌에 걸쳐 105경기 17.5득점 8.7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DB 관계자는 "로슨은 농구에 대한 이해가 높은 선수다. 기존 김종규와 강상재와 함께 로슨이 시너지를 극대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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