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회복지 비전대회 29일 개최…"제주형 복지 논의"

오후 2시 제주혼디누림터 2층 대강당

오는 29일 오후 2시 제주시 제주혼디누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3 제주 사회복지 비전대회' 포스터.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도 내 20개 사회복지 단체로 구성된 '2022 제주 사회복지 아젠다 포럼'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제주혼디누림터 2층 대강당에서 '2023 제주 사회복지 비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비전대회에는 도내 사회복지기관 대표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 사회복지 아젠다 포럼이 주최,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다.

비전대회는 오 지사의 복지 공약 이행 상황 점검 결과 보고회를 시작으로 민주홍 제주대학교 생활환경복지학부 교수의 사회복지 현안 좌담회, 제주형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사업 설명회 등으로 진행된다.

제주 사회복지 아젠다 포럼 공동대표단은 "이번 비전대회가 우리 포럼에서 제시한 ‘도민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제주형 복지’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딛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범한 '2022 제주 사회복지 아젠다 포럼'은 오 지사 이후 6대 핵심과제와 33개 아젠다로 구성된 복지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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