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 디드릭 로슨, DB 간다! "김종규·강상재와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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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는 새 시즌 함께 할 외국선수로 KBL 경력자 디드릭 로슨을 선택했다.
원주 DB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3-2024시즌 활약할 외국선수로 로슨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시즌 로슨은 고양 데이원 소속으로 열악한 환경, 약한 선수 구성에도 맹활약하며 4강 진출을 이끌었다.
로슨은 시즌 중반 2옵션 데이비드 사이먼이 부상을 입어 이탈하고 드미트리우스 트레드웰, 조나단 알렛지로 바뀜에도 흔들리지 않고 팀의 중심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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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DB는 새 시즌 함께 할 외국선수로 KBL 경력자 디드릭 로슨을 선택했다.
원주 DB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3-2024시즌 활약할 외국선수로 로슨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캔자스 대학교를 졸업한 로슨은(25, 201cm)은 G리그와 튀르키예, 고양 오리온, 고양 데이원에서 활약한 바 있다.
특히 지난 시즌 로슨은 고양 데이원 소속으로 열악한 환경, 약한 선수 구성에도 맹활약하며 4강 진출을 이끌었다. 51경기 평균 27분 25초 동안 18.7점 9.5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로슨은 시즌 중반 2옵션 데이비드 사이먼이 부상을 입어 이탈하고 드미트리우스 트레드웰, 조나단 알렛지로 바뀜에도 흔들리지 않고 팀의 중심을 잡았다. 또한 정규리그 후반부터 플레이오프 6강 중반까지 에이스인 전성현이 부상으로 이탈했을 때 이정현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팀을 이끌었다.
직접 경기를 운영할 수 있는 능력, 특히 센스 있는 패스 능력을 갖춘 로슨은 속공 가담까지 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다. 이제는 DB에 합류해 호흡을 맞춘다.
DB는 “득점력 뿐 아니라 농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로슨의 영입으로 김종규, 강상재와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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