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행정 강화'..옥천군, 유명무실 위원회 22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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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책임 행정과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비효율적인 위원회의 자체 정비를 추진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자치법규 개정으로 현재 운영 중인 115개 위원회 중 비효율적으로 운영돼 온 22개 위원회가 비상설화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는 위원회 운영의 큰 틀을 개선하는 행정혁신 사례로 볼 수 있다"며 "군정 전반에 걸쳐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해 옥천군민을 위한 혁신적인 행정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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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개 위원회 중 비효율 22개 비상설화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책임 행정과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비효율적인 위원회의 자체 정비를 추진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자치법규 개정으로 현재 운영 중인 115개 위원회 중 비효율적으로 운영돼 온 22개 위원회가 비상설화된다.
일부 위원회의 적은 개최 실적과 비효율적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각종 위원회를 총괄하는 군정자문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옥천군 군정자문위원회는 ▲일반행정·교육 ▲문화·관광·체육 ▲보건·복지 ▲경제·농업·환경 ▲안전·건설·교통 등 5개 세부 분과로 구성돼 있어 각종 위원회의 기능을 통합·운영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 위원회의 정비는 중앙부처에서도 꾸준히 요구하던 문제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전국 226개 시군구 위원회 정비 실적은 평균 1개로 미미한 상황이다.
군은 향후 내실 있는 위원회 관리를 도모하고 위원 중복 위촉을 방지하는 등 적극적인 위원회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는 위원회 운영의 큰 틀을 개선하는 행정혁신 사례로 볼 수 있다"며 "군정 전반에 걸쳐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해 옥천군민을 위한 혁신적인 행정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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