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대구어린이세상 운영 시작…체험형 가족 놀이·여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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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는 2년간의 시설 리모델링을 끝내고 새로 문을 연 대구어린이세상(옛 대구어린이회관)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계명문화대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업 및 유사 시설(전시, 공연, 문화, 교육)에 대한 다양하고 오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대구시가 공개모집한 대구어린이세상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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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는 2년간의 시설 리모델링을 끝내고 새로 문을 연 대구어린이세상(옛 대구어린이회관)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계명문화대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업 및 유사 시설(전시, 공연, 문화, 교육)에 대한 다양하고 오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대구시가 공개모집한 대구어린이세상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새롭게 단장한 대구어린이세상은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만규 대구시의장,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오는 7월5일까지는 선착순 현장 접수, 6일부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통해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시민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가족 문화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꿈누리관 입장료를 4000원으로 책정했고 원활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이용 인원을 하루당 4회로 나눴다.
1983년 건립된 옛 대구어린이회관은 시설 노후화 및 전시 콘텐츠 부족 등으로 이용률이 떨어져 리모델링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대구시가 2021년부터 약 2년간 총사업비 345억원을 들여 꿈누리관과 꾀꼬리극장을 리모델링하고 야외공간을 조성해 기존 전시 위주의 노후시설을 체험형 가족 놀이·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꿈누리관은 ▲1층에 포토존, 섬유놀이터,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위한 놀이공간 ▲2층은 대구를 주제로 자연과 사회를 테마로 한 체험 공간 ▲3층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각각 조성됐다.
꾀꼬리극장은 노후 설비 및 객석을 전면 교체하고 북카페 설치 등 시설 개선을 통해 복합휴식 공간으로 만들어 활용도를 높였다.
야외 휴게공간에는 자연 지형을 활용한 숲속 놀이터 및 바닥분수 등 각종 체험형 놀이시설을 설치, 온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박승호 총장은 "대구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대구어린이세상 운영을 맡은 우리 대학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가족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문화·교육·즐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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