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진, 배우 이세영 시조부 된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천호진.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배우 천호진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출연을 확정했다.

동명의 웹 소설 및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의 계약 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천호진은 극 중 SH그룹 회장이면서 태하의 조부인 ‘강상모’ 역으로 분한다. 강상모는 유튜브, 각종 SNS, 예능 프로그램에 빠삭한 수다쟁이 할아버지처럼 보이지만 내면은 누구보다 냉철하고 계산적이며 야망을 품고 있는 캐릭터다.

이에 ‘국민 배우’ 천호진이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다채로운 모습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