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 '청년이 가르치고 배우는' 역량 강화교육 운영 등

변재훈 기자 2023. 6. 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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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다음 달부터 북구청년센터에서 강사·수강생이 모두 청년으로 구성된 소규모 교육 강좌인 '청년학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청년들의 사회진출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유튜브(Youtube) 콘텐츠 제작 ▲영상 편집 ▲3D 모델링 ▲웹 디자인 ▲블로그 운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등 청년 강사가 기획한 7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두거나 활동하는 청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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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광주 북구청, 북구의회.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다음 달부터 북구청년센터에서 강사·수강생이 모두 청년으로 구성된 소규모 교육 강좌인 ‘청년학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청년들의 사회진출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경험이 부족한 청년 강사에게는 강의 경력을 쌓는 기회를, 기술 교육이 필요한 청년들에게는 무료 배움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에 북구는 ▲유튜브(Youtube) 콘텐츠 제작 ▲영상 편집 ▲3D 모델링 ▲웹 디자인 ▲블로그 운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등 청년 강사가 기획한 7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좌는 다음 달부터 오는 8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총 5차시로 운영된다. 이론·실습을 통한 맞춤형 강의가 진행된다.

수강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두거나 활동하는 청년이다. 1명이 최대 3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청년은 오는 30일까지 북구청년센터 누리집에서 강의 계획서를 참고,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일자리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북구는 올해 주거 안정, 재충전, 취·창업, 참여·금융, 결혼·출산 등 분야에서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광주고용노동청과 광주시교육청은 27일 '청소년 취업지원 서비스 연계강화 업무 협약'을 맺고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의 자립 기반 마련과 취업 성공을 지원키로 했다. (사진=광주노동청 제공) 2023.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노동청·교육청, 특성화고 졸업자 취업지원 협약

광주고용노동청과 광주시교육청은 27일 '청소년 취업지원 서비스 연계강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에게 취업지원 서비스와 생계 지원을 연계, 자립 기반과 취업 성공을 돕고자 마련됐다.

시 교육청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대상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홍보하고 참여자를 발굴하는 데 힘을 보탠다. 또 교내 일 경험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한다.

노동청은 참여자별 전문상담사를 지정해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제공한다. 청년 지원사업, 청소년 노동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특성화고에서 양성된 우수한 인재가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연계, 빠르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는 ▲취업지원서비스(취업 상담·직업 훈련·일 경험 프로그램 등) ▲구직 촉진수당(최대 300만 원) ▲가족수당(최대 월 40만 원) 등 생계 지원을 받으며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다.

또 광주시 복지·자활 담당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로부터 긴급 복지, 심리, 건강 상담 등을 받을 수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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