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세계합창대회 개막식 티켓 '매진'…성공 개최 청신호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3. 6. 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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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대회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티켓이 장애인 좌석을 제외하고는 전석 매진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7일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개막식 티켓 예매율은 지난 5월 31일 예스24를 통해 티켓 오픈을 시작한 이후 조금씩 증가하다가 가수 규현과 거미 등 출연진이 확정되자 10일부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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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7월 3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레나서 열려
티켓 현장 수령 시 강원상품권으로 2만원 환급
가수 규현, 거미 등 출연…티켓 예매율 상승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 제공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대회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티켓이 장애인 좌석을 제외하고는 전석 매진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7일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개막식 티켓 예매율은 지난 5월 31일 예스24를 통해 티켓 오픈을 시작한 이후 조금씩 증가하다가 가수 규현과 거미 등 출연진이 확정되자 10일부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개막식은 7천여 명이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2만 원이다. 티켓 현장 수령 시 강원상품권으로 100% 전액 환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막시는 7월 3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레나에서 개최한다. 내외빈 입장을 시작으로 개최국과 참가국 국기 입장, 대회기 입장, 인사말, 타종 퍼포먼스, 공식주제가 제창 등 의례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팬텀싱어3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고영열, 팬텀싱어4 준우승팀 포르테나의 이동규, 소프라노 박혜상, 가수 규현과 거미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소프라노 김순영과 가수 김범수가 출연하는 폐막식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레나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7월 3일까로 예스24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대회 기간 국립합창단과 도립무용단, 시립합창단 등이 출연하는 다섯 번의 축하콘서트 티켓은 매진됐지만, 해외합창단의 예약 취소가 발생할 경는 추가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합창대회 경연은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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