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찐건나블리 준비한 은퇴 파티에 '눈물'…"아빠 행복했음 나도 행복" [슈돌]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찐건나블리가 아빠 박주호의 축구 선수 은퇴 기념 깜짝 파티를 준비한다.
2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85회는 ‘영원한 슈퍼 히어로’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댄서 허니제이가 특별 내레이터로 나선다. ‘초보맘’ 허니제이는 생후 2개월 딸 ‘러브’를 향한 애정과 남편의 달달한 사랑꾼 면모를 공개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이중 찐건나블리(나은 건후 진우)는 아빠 박주호의 축구 선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하나부터 열까지 손수 준비하고, 아빠 박주호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진심을 다한 마음을 전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 찐건나블리는 아빠 박주호를 위한 케이크를 손수 만든다. ‘누나은’ 나은은 케이크 만들기를 주도하며 의젓함을 발휘한다. 나은은 빵으로 아빠 박주호의 등번호인 숫자 6을 만들며 정성을 듬뿍 담는다. 건후와 진우는 나은의 지휘에 따라 고사리손으로 빵 위에 장식을 하며 오직 아빠 박주호를 위한 세상에 하나뿐인 케이크를 완성해 기특함을 선사할 예정. 순탄한 준비 과정도 잠시, 나은이 한 눈을 판 사이 4살 진우는 장꾸미를 폭발시킨다. 진우는 숫자 6모양 케이크의 윗부분을 잘라 덩그러니 동그라미만 남은 케이크를 탄생시킨다. 과연 나은은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찐건나블리는 축구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온 아빠 박주호에게 꽃다발과 감사패를 전달한다. 박주호가 진지하게 은퇴 소감을 말하려고 하자, 진우는 급 화장실행을 요구해 정신없는 육아의 시작을 알린다. 박주호는 “오자마자 육아네. 이틀은 훈련장 가는 게 나을 것 같아”라며 은퇴의 여운을 느낄 새도 없이 다가온 현실 육아에 영혼이 빠진 표정을 지어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나은은 아빠 박주호에게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손편지를 낭독한다. 나은은 “아빠가 행복했으면 나도 행복해”라며 속마음을 처음 고백해 아빠 박주호의 눈시울을 붉힌다. 건후와 진우는 아빠 박주호를 향한 뽀뽀 세례까지 펼친다고 해 찐건나블리의 웃음과 감동을 오간 아빠 박주호를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의 풀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KBS 2TV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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