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 레코드 깰까' 맨시티가 원하는 센터백, '1400억' 가격표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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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슈코 그바르디올(21‧라이프치히)의 가격표가 공개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7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는 맨체스터 시티 타깃인 그바르디올의 이적료로 최소 1억 유로(약 1,420억 원)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그바르디올은 2022년 9월에 재계약을 체결했고, 'BBC'에 따르면 내년 여름 1억 1,000만 유로(약 1,565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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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요슈코 그바르디올(21‧라이프치히)의 가격표가 공개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7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는 맨체스터 시티 타깃인 그바르디올의 이적료로 최소 1억 유로(약 1,420억 원)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시티는 올여름 그라브디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바르디올을 열렬히 원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맨시티와 그바르디올 측간의 접촉이 존재했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만약 그바르디올의 이적이 성사되면 201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매과이어를 위해 8,000만 파운드(약 1,325억 원)를 지불한 이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비수가 될 수 있다"라고 알렸다.
맨시티는 2022-23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침에 따라 돈방석에 앉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으로 '트레블'을 장식하면서 2억 9,400만 파운드(약 4,880억 원)를 벌어들였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맨시티는 EPL 우승으로 1억 8,000만 파운드, UCL 우승으로 1억 1,000만 파운드, 잉글랜드 FA컵 우승으로 400만 파운드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엄청난 돈을 거머쥐게 됨에 따라 여름 이적시장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마테오 코바시치 영입을 눈앞에 뒀고 데클란 라이스와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총액 9,000만 파운드(약 1,500억 원)의 제안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제출했다.
여기서 그칠 생각이 없다. 맨시티는 세계 최고 센터백 중 한 명이자, 미래가 창창한 그바르디올도 노린다. 그바르디올은 피지컬, 수비력, 전진성이 훌륭하며 좌측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성을 보유했다.
2021년 라이프치히로 이적해 더 발전했고 단숨에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센터백으로 발돋움했다. 왼발 빌드업 능력까지 갖춰 현대 센터백이 갖춰야 할 모든 걸 보유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탐낼 수밖에 없는 자원이다.
그바르디올은 2022년 9월에 재계약을 체결했고, 'BBC'에 따르면 내년 여름 1억 1,000만 유로(약 1,565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된다. 맨시티는 이에 앞서 선수 치길 원했고, 현재 그바르디올의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다.
만약 맨시티가 1억 유로가 넘는 이적료를 지불한다면 매과이어의 레코드가 깨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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