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닷컴 "콜로라도 최고의 트레이드는 오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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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이 콜로라도 로키스 구단 역사 남을 트레이드 성공 사례로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을 꼽았다.
MLB 닷컴은 콜로라도의 경우 오승환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MLB 닷컴은 "콜로라도가 오승환을 데려올 때만 해도 눈에 띄는 영입은 아니었다"면서 "하지만 오승환은 콜로라도 이적 후 25경기에 나와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2.53, 조정 평균자책점(ERA+) 189로 활약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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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이 콜로라도 로키스 구단 역사 남을 트레이드 성공 사례로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을 꼽았다. MLB 닷컴은 2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21세기 트레이드 데드라인 최고의 영입'을 소개했다.
MLB 닷컴은 콜로라도의 경우 오승환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삼성에서 뛰다 2013시즌 종료 후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 입단해 해외 진출했다.
그는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그해 6승 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고 이듬해에는 1승 6패 20세이브 평균자책점 4.10라는 성적을 냈다.
오승환은 2018년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했고 4승 3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하다가 그해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콜로라도로 팀을 옮겼다. 오승환은 콜로라도에서도 제 몫을 했다.
그는 콜로라도 이적 후 25경기에 등판해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했다. 2018시즌 콜로라도는 91승 7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차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당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시카고 컵스를 꺾고 디비전시리즈까지 올라갔다.
콜로라도는 이후 지난 시즌까지 '가을야구'에 나서지 못하고 있고 오승환도 2019시즌 도중 콜로라도에서 방출된 뒤 다시 삼성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로 돌아왔다.
MLB 닷컴은 "콜로라도가 오승환을 데려올 때만 해도 눈에 띄는 영입은 아니었다"면서 "하지만 오승환은 콜로라도 이적 후 25경기에 나와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2.53, 조정 평균자책점(ERA+) 189로 활약했다"고 언급했다. MLB 닷컴은 또한 "오승환은 콜로라도의 마지막 포스트시즌 승리로 남아 있는 2018년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연장 10~11회에 마운드 위에 올라가 1.2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고 덧붙였다.
오승환은 지난 3일 한국·미국·일본 통산 개인 500세이브를 달성했다. 그는 KBO리그에서 400세이브 달성에도 도전하고 있다. 올 시즌 26일 기준 2승 2패 9세이브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하고 있다. 지금까지 KBO리그에서만 379세이브를 올렸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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