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원주DB, 새 외국인 선수로 디드릭 로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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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7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아쉽게 실패한 남자 프로농구 원주 DB가 2023~2024시즌에 활약할 새 외국인 선수로 디드릭 로슨(26)을 영입했다.
로슨은 지난 시즌 고양 데이원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다.
미국 캔자스 대학교를 졸업한 로슨은 G리그와 튀르키예 리그에서 활약했고, KBL 무대에서도 2시즌 동안 105경기에 나와 평균 17.5득점에 8.7리바운드, 2.6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을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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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지난 시즌 7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아쉽게 실패한 남자 프로농구 원주 DB가 2023~2024시즌에 활약할 새 외국인 선수로 디드릭 로슨(26)을 영입했다. 로슨은 지난 시즌 고양 데이원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다.
DB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로슨과 계약했다고 알렸다. 미국 캔자스 대학교를 졸업한 로슨은 G리그와 튀르키예 리그에서 활약했고, KBL 무대에서도 2시즌 동안 105경기에 나와 평균 17.5득점에 8.7리바운드, 2.6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을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킨 바 있다. 2020~2021시즌 고양 오리온 소속으로 처음 KBL리그에 등장했고, 지난 시즌에는 고양 데이원 소속으로 뛰었다.
신장 2m1에 체중 104㎏의 좋은 피지컬을 지닌 로슨은 득점력 뿐만 아니라 농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DB는 로슨의 합류로 인해 김종규, 강상재와의 포스트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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