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몇번째야?”…현직 경찰관, 만취상태로 운전하다가 또 걸렸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3. 6. 27. 13:54
현직 경찰관이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다가 단속에 적발되는 일이 또 벌어졌다.
27일 전북경찰청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경위(50)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경위는 지난 24일 오후 9시께 전주시 완산구 전주대학교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였다.
경찰은 A경위를 직위해제 조치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교통경찰관이 관할 근무지인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지난 1월에는 B경감이 음주운전을 해 직위해제 됐다. 그는 음주 단속 경찰관들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도주하다가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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