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핵안보 실무그룹 회의 "국제 핵안보 강화 위해 긴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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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미국 정부가 한미 원자력 고위급 위원회 산하 '핵안보 실무그룹' 제6차 회의를 열어 양국 간 핵안보 분야 협력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 양측은 전날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 이번 회의를 통해 △고농축우라늄 최소화 △원자력시설의 사이버보안 △핵·방사능 테러 대비·대응 △국제원자력기구(IAEA) 협력 등 국제 핵안보 강화를 비롯한 주요 분야에서 "그간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공동 목표를 가진 동반자로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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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우리나라와 미국 정부가 한미 원자력 고위급 위원회 산하 '핵안보 실무그룹' 제6차 회의를 열어 양국 간 핵안보 분야 협력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 양측은 전날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 이번 회의를 통해 △고농축우라늄 최소화 △원자력시설의 사이버보안 △핵·방사능 테러 대비·대응 △국제원자력기구(IAEA) 협력 등 국제 핵안보 강화를 비롯한 주요 분야에서 "그간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공동 목표를 가진 동반자로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또 한미 양측은 작년 12월 서울에서 실시한 '한미 핵·방사능 테러 대응 공동훈련'(윈터 타이거Ⅲ)를 비롯해 "2016년 제1차 실무그룹 회의 이래 실질적 협력 성과가 축적되면서 양국 간 핵안보 협력이 심화돼왔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외교부는 "한미 양국은 그간 국제 핵안보 체제 강화를 함께 주도해왔다"며 "내년 5월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안보 국제회의'(ICONS 2024)를 앞두고 공동의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종권 외교부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과 아트 앳킨스 미 에너지부 핵안보청 부청장보가 공동 주재한 이번 회의엔 한미 양측의 유관기관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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