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대폭발 ‘핫’ 한 신시내티, 벨 감독과 연장계약 논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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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가 벨 감독과 계약 연장을 논의하지 않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27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가 데이빗 벨 감독과 계약 연장에 대한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신시내티는 아직 벨 감독과 계약 연장에 대한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벨 감독이 이끈 신시내티는 무난한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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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신시내티가 벨 감독과 계약 연장을 논의하지 않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27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가 데이빗 벨 감독과 계약 연장에 대한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고 전했다.
신시내티는 현재 가장 뜨거운 팀 중 하나다. 비록 최근 3연패를 당했지만 직전까지 12연승을 질주하며 단숨에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순위 경쟁의 한가운데로 뛰어들었다. 모두가 올시즌 최하위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했지만 예상을 완전히 뒤집는 질주를 선보였다.
당연히 팀을 이끄는 지휘자인 감독에게도 시선이 모일 수 밖에 없다. 벨 감독은 2021년 9월 맺은 2년 연장 계약의 마지막 해를 보내는 중이다.
예상을 뒤집는 질주를 선보인 만큼 구단이 감독의 지도력을 인정하고 연장계약을 논의할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신시내티는 아직 벨 감독과 계약 연장에 대한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MLB.dom에 따르면 신시내티 닉 크롤 단장은 "올시즌을 어떻게 치를지만 생각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는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1972년생 벨 감독은 2019시즌에 앞서 초보 감독으로서 신시내티 지휘봉을 잡았다. 올시즌이 풀타임 5년차. 벨 감독이 이끈 신시내티는 무난한 성과를 냈다. 감독 첫 해 승률 0.463에 그쳤지만 단축시즌 승률 0.517을 기록하며 포스트시즌에 올랐다. 2021시즌에도 승률 0.512로 위닝시즌을 기록한 신시내티는 올해도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 중이다. 다만 지난해 62승 100패, 승률 0.383으로 부진한 탓에 벨 감독의 통산 승률은 0.467로 현재는 5할 미만이다.
신시내티는 올해 유망주들이 엄청난 기세를 보이며 뜨거운 6월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에이스 루이스 카스티요, 타일러 말레를 모두 트레이드하며 긴 기다림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였지만 의외로 일찍 '희망의 빛'이 보이고 있다. 과연 희망을 본 신시내티가 벨 감독과 계속 동행하는 것을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자료사진=데이빗 벨)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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