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바코, K리그1 19라운드 MVP 선정

이상필 기자 2023. 6. 27. 1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현대 바코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K리그1 19라운드 MVP와 베스트11,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를 발표했다.

K리그1 19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는 지난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 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가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코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울산 현대 바코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K리그1 19라운드 MVP와 베스트11,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를 발표했다.

19라운드 MVP에 선정된 바코는 지난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 대 대구FC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울산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에서 바코는 후반 20분 보야니치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내준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본인의 첫 골이자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어서 바코는 후반 종료 직전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멀티 골을 만들었다. 바코는 이날 2골을 기록해 주민규와 함께 K리그1 득점 선두(10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K리그1 19라운드 베스트 팀은 광주FC다. 광주는 지난 24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이순민, 이건희가 득점을 터뜨리며 2-0 완승을 거뒀다. 광주는 이날 승리로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를 이어가게 됐다.

K리그1 19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는 지난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 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포항은 제카가 전반 12분에 터뜨린 선제골을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다.

한편 K리그2 18라운드 MVP는 FC안양의 김정현이 차지했다.

김정현은 지난 25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 대 FC안양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FC안양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전반 9분에 나온 유정완의 선제 골로 서울이랜드가 앞서갔지만, 김정현이 후반 3분과 13분 연속 골을 터뜨리며 안양이 2-1로 역전승을 거뒀고, K리그2 18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K리그2 18라운드 베스트 팀은 김천상무다. 김천은 지난 2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 경기에서 조영욱, 김민준, 윤종규의 연속 골과 상대의 자책골을 더해 4-1 대승을 거뒀다.

▲ 하나원큐 K리그1 2023 19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바코(울산)
-베스트11
FW: 라스(수원FC), 제카(포항)
MF: 바코(울산), 오스마르(서울), 이순민(광주), 윌리안(서울)
DF: 이태석(서울), 그랜트(포항), 김영권(울산), 두현석(광주)
GK: 백종범(서울)
-베스트 팀: 광주
-베스트 매치: 인천(0) vs (1)포항

▲ 하나원큐 K리그2 2023 18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김정현(안양)
-베스트11
FW: 박민서(충남아산), 발디비아(전남), 김민준(김천)
MF: 김규민(부천), 원두재(김천), 김정현(안양), 이태희(안양)
DF: 백동규(안양), 정호진(전남), 서명관(부천)
GK: 안준수(전남)
-베스트 팀: 김천
-베스트 매치: 서울E(1) vs (2)안양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