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의 토트넘 동료도 오일 머니 대열 합류하나? ‘베스트 11 한 자리 차지’

반진혁 2023. 6. 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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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90min'은 27일 "정말 놀라운 팀이다"며 루머를 종합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예상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예상 베스트 11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리야드 마레스가 공격을 구성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인기 만점이다.

손흥민도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타깃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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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의 동료도 오일 머니 대열에 합류하는 건가?

영국 매체 ‘90min’은 27일 “정말 놀라운 팀이다”며 루머를 종합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예상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예상 베스트 11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리야드 마레스가 공격을 구성했다.

미드필더는 후벵 네베스, 은골로 캉테, 베르나르두 실바가 형성했고 호르디 알바, 칼리두 쿨리발리, 세르히오 라모스, 페페가 수비를 이뤘다. 골키퍼 자리는 휴고 요리스가 차지했다.

눈에 띄는 이름이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동료 요리스다.

요리스는 2012년 8월부터 토트넘의 골문을 지켰다. 프랑스 대표팀으로의 월드컵 출전 등으로 많은 경험을 쌓았고 안정감 있는 경기력으로 신뢰를 줬다.

하지만, 나이는 어쩔 수 없는 걸까. 이번 시즌 잦은 실수로 구설수에 오르면서 고개를 숙였다.

요리스는 이번 시즌 들어 순발력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고,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자책골을 기록하는 굴욕을 맛봤다.

요리스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토트넘도 대체자를 물색 작업에 돌입했다.

요리스는 향해서는 오일 머니로 무장한 사우디아라비아가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인기 만점이다. 이전보다 수준이 향상됐고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호날두를 영입해 효과를 톡톡히 누렸고, 최근에는 벤제마와 캉테, 후벵 네베스까지 품으면서 막강 전력을 구축하는 중이다.

손흥민도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타깃이 되기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가 이적료 6000만 유로(약 940억)와 연봉 3000만 유로(약 420억)의 조건으로 4년 계약을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손흥민은 “아직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갈 준비가 안 됐다. EPL이 좋다.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았다”며 이적설을 부인했다.

이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돈보다는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것이 좋다”고 입장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토트넘 팬들은 좋아할 것 같다. EPL 무대에서 해야 할 숙제가 많다. 복귀해서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며 잔류를 선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one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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