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모든 임직원 역량 모아 경영성과 향상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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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모든 임직원의 역량을 모아 경영성과 향상에 매진하기로 했다.
27일 한전KPS에 따르면 전날 전남 나주 소재 본사 비전홀에서 '2023년도 경영성과 향상을 위한 노-사-감 공동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전 임직원의 역량을 집중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경영성과 향상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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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모든 임직원의 역량을 모아 경영성과 향상에 매진하기로 했다.
27일 한전KPS에 따르면 전날 전남 나주 소재 본사 비전홀에서 '2023년도 경영성과 향상을 위한 노-사-감 공동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전 임직원의 역량을 집중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경영성과 향상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김홍연 사장을 비롯해 김종일 한전KPS노동조합 위원장, 강동신 상임감사 등 주요 임직원이 모두 참석해 목표 달성의 의지를 다졌다.
협약서에는 △내외부 모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수익성 개선 및 경영성과 향상 △상호 존중과 성과 창출을 위한 조직문화 구현 및 업무혁신과 시스템 구축 등 최상의 근무환경 조성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실행력 제고를 위한 전 구성원 공감대 형성 등의 구체적 실천 방안을 담았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고강도 재정건전화 자구노력 및 원전 생태계 복원 선도 의지를 담아 발표한 비상경영 체계 돌입 선포의 연장선이다.
앞서 한전KPS는 조직·인력 효율화, 비용 절감, 자산매각 등 3대 핵심 현안을 포함한 현안별 세부 자구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6년까지 총 3122억원 규모의 재정건전화를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세계적 수준의 원전 유지 보수 정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팀 코리아'의 신규 원전 수주 성공과 원전 생태계 복원에 앞장서면서 수익 창출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김홍연 사장은 "내부 재정건전화는 물론이고 원전 수출 활성화 등 해외 사업을 중심으로 한 신규 수익 창출을 반드시 이뤄내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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