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가축 스트레스 완화용 비타민제 공급

강경국 기자 2023. 6. 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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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가축의 폭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비타민제를 축산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27일 혔다.

강종순 축산과장은 "올 여름은 이상기후로 역대급 폭염이 전망되고 있어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축산 환경 개선 장비와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으로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고, 하절기 가축 질병 사전 차단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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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가축의 폭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비타민제를 축산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27일 혔다.

30℃를 훌쩍 넘는 고온기간이 많은 여름철에는 가축들의 사료 섭취량이 감소해 성장 정체가 발생하면서 농가 소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혹서기 가축의 생산성 관리는 농가 수익과 직결되고, 올 여름은 전례 없는 폭염이 전망되면서 하절기 무더위 관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시는 가축 고온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축사 냉방시설, 축사 선풍기 지원, 대형선풍기 지원 등 폭염피해 예방 관련 1억4400만원을 투입하고,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으로 생산성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강종순 축산과장은 "올 여름은 이상기후로 역대급 폭염이 전망되고 있어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축산 환경 개선 장비와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으로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고, 하절기 가축 질병 사전 차단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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