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울산 바코, K리그1 19라운드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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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을 터뜨리며 울산 현대의 승리에 앞장선 바코가 지난 주말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바코는 2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K리그2(2부 리그) 18라운드 MVP에는 서울 이랜드와 경기에서 2골을 책임지며 FC안양의 2-1 승리에 기여한 김정현이, 베스트팀에는 천안시티FC에 4-1로 크게 이긴 김천상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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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멀티골을 터뜨리며 울산 현대의 승리에 앞장선 바코가 지난 주말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바코는 2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바코는 지난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 홈 경기에서 2골을 책임지며 울산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후반 20분 보야니치가 왼쪽에서 내준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한 바코는 후반 종료 직전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침착하게 밀어 넣어 멀티골을 기록했다.
바코는 팀 동료 주민규와 함께 K리그1 득점 랭킹 공동 선두(10골)로 뛰어올랐다.
19라운드 베스트 팀으로는 전북 현대를 상대로 2-0 완승을 한 광주FC가 선정됐다.
광주는 이날 승리로 6경기 무패(4승 2무) 행진을 이어갔다.
베스트 매치에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가 선정됐다.
3차례나 슈팅이 골대에 맞는 치열한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포항이 전반 12분에 터진 제카의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다.
K리그2(2부 리그) 18라운드 MVP에는 서울 이랜드와 경기에서 2골을 책임지며 FC안양의 2-1 승리에 기여한 김정현이, 베스트팀에는 천안시티FC에 4-1로 크게 이긴 김천상무가 선정됐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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