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기획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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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기획전을 27일부터 개최한다.
김경란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신과 가치를 축약한 기억상자 전시를 밀양독립운동기념관에서 개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이들에게 임시정부의 뜻을 공유하고 교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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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박종완 기자 = "대한민국 임시정부 정신과 가치를 경남 밀양시에서 느껴보세요"
경남 밀양시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기획전을 27일부터 개최한다. 시는 밀양독립운동기념관에서 오는 7월 30일까지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시와 임시정부기념관의 업무협약 이후 첫 번째 교류사업으로 임시정부기념관에서 제작한 이동형 전시 콘텐츠인 기억상자를 만나볼 수 있다.
기억상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활동, 대한민국 정부로의 계승, 해방된 조국으로 환국 등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각 상자마다 축소된 복제유물, 다양한 영상과 미디어를 이용해 관람객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란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신과 가치를 축약한 기억상자 전시를 밀양독립운동기념관에서 개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이들에게 임시정부의 뜻을 공유하고 교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임시정부기념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독립운동의 정신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교육 분야의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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