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레바논에 22점차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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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 아시아컵에서 첫 승을 올렸다.
전날 1차전에서 뉴질랜드(세계 29위)에 64대66으로 졌던 한국은 1승1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준결승에 오르는 4팀에 파리올림픽 예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대회는 8개국이 2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위가 4강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다른 조 2, 3위와 엇갈려 4강 진출 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한국으로서는 일단 조별리그에서 3위 안에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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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랭킹 12위)은 27일 호주 시드니의 올림픽 파크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 여자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레바논(44위)에 76-54로 완승했다..
박지현(우리은행)이 3점 4개를 포함해 18점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소희가 12점(5어시스트), 진안(이상 BNK)은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정선민 감독은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며 체력 안배를 했다. 박지수(9점 7리바운드)는 11분51초, 강이슬(9점·이상 KB)은 16분54초만 뛰었다. 전날 1차전에서 뉴질랜드(세계 29위)에 64대66으로 졌던 한국은 1승1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준결승에 오르는 4팀에 파리올림픽 예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대회는 8개국이 2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위가 4강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다른 조 2, 3위와 엇갈려 4강 진출 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한국으로서는 일단 조별리그에서 3위 안에 들어야 한다.
한국은 28일 오후 4시 '아시아 최강' 중국(2위)을 상대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장수빈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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