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교육감 "오염수 방류 반대…급식 수산물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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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교육감(사진)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며, 학교급식용 수산물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학교급식의 방사능 안전과 관련해 박 교육감은 "지금까지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1년에 2번 표본조사만 했는데, 앞으로는 자주 사용되는 15개 품목의 수산물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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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1년에 2번 표본조사에서 15개 품목 전수조사로 확대"
"급식 식재료 통합발주에서 수산물은 별도 발주토록"
"결코 학생들 급식 밥상에 방사능 식재료 오르지 않도록 할 것"
박종훈 경남교육감(사진)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며, 학교급식용 수산물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박 교육감은 27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후쿠시마 오염수의 방사능이 지금은 기준치에 미치지 않는다 해도, 시간이 지나 누적이 되면 우리 아이들에게 좋지 않는 영향을 줄 것이 분명하다"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학교급식의 방사능 안전과 관련해 박 교육감은 "지금까지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1년에 2번 표본조사만 했는데, 앞으로는 자주 사용되는 15개 품목의 수산물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식재료 발주시 여러가지 재료를 통합 발주하던 것을 수산물은 별도로 발주토록 변경하겠다"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각급 학교에서 수산물 구입시 방사능 검사결과 확인서를 철저히 하고, 단 한 곳의 학교에서 방사능 물질이 발견되면 모든 학교에 경고시스템을 가동하겠다"며 "결코, 학생들 급식에 방사능 오염 식재료가 오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CBS 김효영 기자 hy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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