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정서행동 고위험군 아동대상 사회성증진프로그램 운영

사회성증진 위한 놀이교육 '나도 할 수 있어' 진행

[평택=뉴시스] 사회성증진프로그램 '나도 할 수 있어! 모습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고위험군 아동을 대상으로 사회성증진프로그램 '나도 할 수 있어!'를 시범 운영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매년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정서행동특성검사를 벌여 관심군 아동에 대한 2차 심층사정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평가결과를 토대로 선별된 고위험군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감정 표현 방법 학습 등을 위한 치료교육을 벌이게 된다.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은 ▲협동놀이(우리들의 감정나무) ▲경쟁놀이 ▲신체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주제로 5회기로 구성된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친구들과의 자연스런 상호작용을 경험해 학교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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