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문’ 설경구, 혹독한 자기관리 “새벽 3시부터 줄넘기 3천 개”
김하영 기자 2023. 6. 27. 13:03
배우 설경구가 자기관리에 관해 얘기했다.
설경구는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더 문’ 제작보고회에서 “촬영 준비 과정에서 몸을 가볍게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희애는 “촬영 중에 입에 뭐가 들어가는 걸 본 적이 없고 식사시간에도 사라진다”며 “새벽 3시에 줄넘기 3천 개를 하고 오시더라. 얼굴이 반쪽이 돼서 나오시는데 저도 긴장하게 되더라”라고 설경구에 자기관리에 관해 말했다.
그러자 설경구는 “엄청난 감량은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도경수랑 같이 투 샷에 나오지 않아서 다행이다. 많약 같이 했으면 새벽 1시부터 운동을 시작했을 것이다”고 농담했다.
‘더 문’은 달에 홀로 남겨져 고립된 우주 대원과 지구에서 어떻게든 그를 생환하려는 동료의 사투를 그린다. 엑소 출신 배우 도경수가 달에 홀로 남겨진 ‘선우’를, 설경구가 선우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을 연기한다. 김희애는 NASA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인 문영을 연기한다. 연출은 ‘신과 함께’ 2부작(2017·2018)을 만든 김용화 감독이 맡았다. 오는 8월 2일 개봉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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