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제대한 미드필더 강윤성, 제주 떠나 대전 유니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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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성(26)이 전역 후 곧바로 대전하나시티즌으로 향한다.
이적시장에 능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6일 제대한 미드필더 강윤성이 대전 유니폼을 입는다.
강윤성은 2016시즌 대전에서 프로 데뷔했다.
강윤성은 제주를 떠나 5시즌 만에 프로 무대에 데뷔한 팀인 대전으로의 복귀해 새 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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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강윤성(26)이 전역 후 곧바로 대전하나시티즌으로 향한다.
이적시장에 능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6일 제대한 미드필더 강윤성이 대전 유니폼을 입는다.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두고 있다. 트레이드가 아닌 강윤성만 대전으로 향하는 이적이다. 강윤성은 제주 선수단과 사무국에 인사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강윤성은 2016시즌 대전에서 프로 데뷔했다. 대전에서 3시즌을 뛰면서 66경기 출전, 3골을 넣었다. 2019시즌부터는 제주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 해 팀이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고, 다음해 K리그2 우승과 승격의 기쁨도 누렸다. 제주에서 희노애락을 함께 했다. 제주에서 3시즌 연속 20경기 이상 출전했다. 붙박이 주전은 아니었으나 ‘알토란’ 같은 구실을 제대로 해냈다.
그는 2021년 도쿄올림픽 대표팀에도 발탁됐으나 메달 확보에는 실패했다. 그리고 곧장 입대를 결정했다. 김천 상무에서도 지난시즌 28경기를 소화했다. 김천의 K리그2 강등은 막아내지 못했으나, 제 몫은 충분히 다했다. 올 시즌에는 9경기에 출전했다.
더욱이 강윤성은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오른발잡이지만 왼쪽 측면 수비수도 볼 수 있다. 돋보이지는 않지만 활동량이 왕성하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는 ‘살림꾼’ 자원으로 분류된다.
이민성 감독이 추구하는 많이 뛰는 스타일에 부합한다. 이 감독과 대전은 활동량은 물론 여러 포지션을 볼 수 있는 강윤성을 선택했다. 강윤성은 제주를 떠나 5시즌 만에 프로 무대에 데뷔한 팀인 대전으로의 복귀해 새 출발하게 된다. 강윤성이 대전에 있을 당시 K리그2였으나 지금은 K리그1에 있다.
제주는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자원의 가용 폭이 다른 포지션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다. 중앙에는 최영준이 빠져 있지만 김봉수와 구자철, 이기혁, 한종무 등이 버티고 있다. 측면에도 이주용과 안현범을 비롯해 안태현, 전성진 등이 있다. 윙어지만 윙백도 소화해내는 김승섭도 있어 강윤성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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