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26호포, 다시 ML 홈런 단독 선두

이웅희 2023. 6. 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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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9·LA에인절스)의 홈런포가 다시 터졌다.

오타니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지명, 3번타자로 출전해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 24일 콜로라도전 이후 3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날 홈런으로 시즌 26호포를 기록한 오타니는 맷 올슨(29·애틀랜타)을 다시 1개 차로 제치고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단독 선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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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홈런을 때린 뒤 쇼군 모자를 쓰고 동료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사진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오타니 쇼헤이(29·LA에인절스)의 홈런포가 다시 터졌다.

오타니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지명, 3번타자로 출전해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 24일 콜로라도전 이후 3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0-1로 뒤지던 4회 화이트삭스 딜런 시즈를 상대로 동점 솔로포를 터트렸다. 타구 속도는 약 182km, 비거리는 약 136m로 측정됐다.

이날 홈런으로 시즌 26호포를 기록한 오타니는 맷 올슨(29·애틀랜타)을 다시 1개 차로 제치고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단독 선두가 됐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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