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김민재' 18세 김지수, 브렌트퍼드 계약…그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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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하 월드컵에서 4강 진출을 이끈 18살 중앙 수비수 김지수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퍼드와 계약했습니다.
지난해 준프로 신분으로 K리그 성남 FC에 입단해 1부 리그에서 19경기를 뛴 김지수는 키 192㎝의 건장한 체격에 축구 지능도 뛰어나 '제2의 김민재'로 불리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9위 브렌트퍼드가 김지수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적극 영입에 나섰고, 김지수는 이번 주 프리시즌을 시작하는 B팀에 합류해 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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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하 월드컵에서 4강 진출을 이끈 18살 중앙 수비수 김지수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퍼드와 계약했습니다.
브렌트퍼드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김지수와 4+1년 계약을 맺었다며 특출 난 유망주로 기대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김지수는 15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로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김지수/브렌트퍼드 입단 : 부딪혀 볼 수 있는 한 최대한 부딪혀보고 이겨내려고 하는 마음가짐으로 가는 것 같아요. 저를 선택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충분히 생각하고 가서도 자신감 있게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지난해 준프로 신분으로 K리그 성남 FC에 입단해 1부 리그에서 19경기를 뛴 김지수는 키 192㎝의 건장한 체격에 축구 지능도 뛰어나 '제2의 김민재'로 불리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지난 20세 이하 월드컵에서는 세계적인 팀들을 상대로 경쟁력을 보여줬습니다.
공중볼 경합은 물론 강한 몸싸움으로 상대를 압도했고, 중간에 볼을 차단한 뒤 패스를 전개하는 능력, 또 김민재를 연상시키는 돌파력까지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9위 브렌트퍼드가 김지수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적극 영입에 나섰고, 김지수는 이번 주 프리시즌을 시작하는 B팀에 합류해 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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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골드컵에 초청된 아시아챔피언 카타르가 피파랭킹 87위 아이티와 1차전에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전반 20분 감각적인 감아 차기로 선제골을 뽑아냈지만 전반 44분 핸드볼 반칙으로 내준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허용했고, 후반 추가시간 7분 아이티의 역습에 극장골을 내주고 2대 1로 졌습니다.
같은 조의 우승후보 멕시코는 온두라스를 4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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