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타의 기억' 김주형, 로켓모기지 클래식 우승 도전…임성재·김성현·안병훈도 출격 [PGA]

권준혁 기자 2023. 6. 2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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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21)은 오는 29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80만달러)에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해 PGA 투어 '특별 임시회원' 신분으로 이 대회에 출전한 김주형은 단독 7위의 뛰어난 성적을 냈다.

김주형 외에도 2021년 본 대회에서 공동 8위에 올랐던 임성재(25)를 비롯해 안병훈(32), 김성현(25)이 이번 주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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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 출전하는 김주형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김주형(21)은 오는 29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80만달러)에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해 PGA 투어 '특별 임시회원' 신분으로 이 대회에 출전한 김주형은 단독 7위의 뛰어난 성적을 냈다. 특히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로 9언더파 63타를 몰아쳐 대회 18홀 최소타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그 덕분에 김주형은 당시 2021-22 정규시즌 대회가 하나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2022-23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사실상 확보했다. 또한 상승세를 탄 김주형은 바로 다음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



 



김주형 외에도 2021년 본 대회에서 공동 8위에 올랐던 임성재(25)를 비롯해 안병훈(32), 김성현(25)이 이번 주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니 피나우(미국)는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 1년 전에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를 적어내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등 공동 2위 선수들을 5타 차로 따돌렸을 정도로 압도적인 우승을 만들었다.



당시 피나우가 써낸 '262타'는 대회 72홀 최소타 기록이기도 하다.



 



얼마 전 US오픈(공동 5위)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 우승을 놓친 스타플레이어 리키 파울러(미국)도 나온다. 아울러 저스틴 토머스,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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