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난 명품 엄청 좋아해, 상표 가릴 거면 대체 왜 사냐”(라디오쇼)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명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6월 2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김태진과 함께하는 '모발모발 퀴즈쇼'가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박명수 씨는 브랜드, 메이커, 명품 좋아하시냐?"라는 김태진의 질문에 "몰라서 묻냐? 엄청 좋아한다. 누가 사주면 더 좋다. 안 사줘서 그렇지"라고 답했다.

이어 김태진은 "예전에는 대중들이 브랜드 이름이나 로고가 크게 적혀있는 명품을 선호했다면 요즘 트렌드는 다르다고 한다. 최고급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로고나 심볼을 최대한 드러내지 않는 조용한 럭셔리가 대세라고 한다"라며 '스텔스 럭셔리'에 대한 퀴즈를 냈다.

박명수는 해당 키워드에 대해 "저도 지금 상표가 큰 걸 입고 있는데 이렇게 안 입으려면 왜 사냐?"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그는 "정말 멋쟁이들은 가리는 것이고 멋쟁이가 되려고 하는 분들은 이걸 보이는 것 같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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