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2천700여 채 규모 인천 전세사기 일당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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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2천7백여 채 규모의 대규모 전세사기를 벌인 남 모 씨 일당에 대해 검찰이 국내 전세사기 사건 중에서는 최초로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해 기소했습니다.
남 씨 일당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인천 미추홀구 일대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 2천7백여 채를 보유하면서, 세입자 372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305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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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2천7백여 채 규모의 대규모 전세사기를 벌인 남 모 씨 일당에 대해 검찰이 국내 전세사기 사건 중에서는 최초로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해 기소했습니다.
인천지검은 오늘(27일) 60대 건축업자 남 씨와 그에 가담한 공인중개사 등 35명을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남 씨 일당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인천 미추홀구 일대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 2천7백여 채를 보유하면서, 세입자 372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305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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