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mm↑ 장대비에 피해 잇따라…남해·제주 중심 비 예보

정구희 기자 2023. 6. 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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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6일)부터 전국 곳곳에 100mm가 넘는 장대비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오늘은 남해안에 70mm, 제주도에는 1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가로수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오늘은 전남과 경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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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6일)부터 전국 곳곳에 100mm가 넘는 장대비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오늘은 남해안에 70mm, 제주도에는 1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구희 기자입니다.

<기자>

160mm가 넘는 비가 내린 충주의 한 주택, 벽돌로 된 축대가 무너지며 차량을 덮치고, 주차된 차랑은 유리창이 깨지고 찌그러졌습니다.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가로수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어젯밤부터 강한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충북 제천에 177mm, 강원 원주에 176mm, 전북 장수에 173mm, 경남 함양에 148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지역별로 차이가 커서 경기도 가평에는 97mm의 비가 내렸지만 서울에 내린 비는 32mm에 그쳤습니다.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오늘은 전남과 경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도 산간에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제주도에는 30~100mm, 일부 지역에는 150mm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전남과 경남에 10~60mm, 남해안에는 7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북부와 전북동부, 경북남부에도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대기가 불안정해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립니다.

모레부터는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영상편집 : 김준희)

정구희 기자 kooh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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