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래바다여행선, 9월 말까지 야간 특별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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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고래바다여행선이 오는 9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야간 특별운항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 야간 특별운항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지난 23일 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야간 시범운항을 통해 선상 공연과 운영 프로그램을 최종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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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고래바다여행선이 오는 9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야간 특별운항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 야간 특별운항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지난 23일 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야간 시범운항을 통해 선상 공연과 운영 프로그램을 최종 점검했다.
고래바다여행선은 9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모두 15회에 걸쳐 야간 연안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연안투어에서는 울산 장생포 앞바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의 화려한 야경 경관을 선상에서 조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주 금요일 오후 6~8시에는 정박 중인 고래바다여행선을 무료 개방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방문객과 인근 직장인들의 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연안투어 승선객을 위해 선상 공연과 수제 맥주 시음회, 호텔 숙박권 증정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4년 만에 야간운항을 재개하는 만큼 안전하게 운항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며 "장생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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