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메디슨 영입 쉽지 않네, 금액 차 무려 33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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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메디슨을 원하지만 레스터의 요구액을 맞추기는 어렵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6월 2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제임스 메디슨을 영입하기 위해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64억 원) 이적료를 준비했지만 레스터 시티는 6,000만 파운드(한화 약 995억 원)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4,000만 파운드를 제시할 계획이지만 레스터 시티는 6,000만 파운드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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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이 메디슨을 원하지만 레스터의 요구액을 맞추기는 어렵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6월 2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제임스 메디슨을 영입하기 위해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64억 원) 이적료를 준비했지만 레스터 시티는 6,000만 파운드(한화 약 995억 원)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리그 8위에 그친 토트넘은 공격 축구로 변화하기 위해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을 선임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까지 해리 케인만 막으면 창조적인 침투 패스를 구사할 선수가 없다는 약점이 확실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찬스 메이커'를 찾고 있다.
메디슨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실력을 확실히 검증한 공격형 미드필더다. 지난 시즌 리그 18위로 2부리그 강등을 맛본 레스터 시티에서도 리그 30경기(선발 30회) 10골 9도움으로 분투했다.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만 5시즌을 활약한 선수라 실력에는 물음표가 없다.
단 가격이 걸림돌이다. 양측의 이견이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30억 원)에 달한다. 토트넘은 4,000만 파운드를 제시할 계획이지만 레스터 시티는 6,000만 파운드를 원한다.
2부리그로 강등된 레스터가 메디슨을 끝까지 지키기는 어렵다. 협상 과정에서 레스터 측의 요구 이적료가 인하될 가능성은 크다. 단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한 뉴캐슬 유나이티드 역시 메디슨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토트넘이 시간을 끌다가는 뉴캐슬에 선수를 빼앗길 위험도 있다.(자료사진=제임스 메디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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