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초·중·고생 전자책 '이-북드림' 무료 구독

교육부, 롯데장학재단·예스24와 협약
구독 가능 권수 제한 없이 무제한 이용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내달부터 초·중·고 학생과 교사는 '이(e)-북드림'에서 전자책을 무료로 월별 권수 제한 없이 마음껏 구독할 수 있다.

교육부는 롯데장학재단, 예스24와 협약을 맺고 내달 1일부터 전자책 무료구독 서비스 '이-북드림' 무료 구독 서비스를 무제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하는 이-북드림은 디지털 기기에 친숙한 아이들이 쉽고 편하게 독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통해 마련된 서비스다.

이번 협약에 따라 초·중·고생과 교사는 내년 6월30일까지 1년 동안 이-북드림 홈페이지(bookdreamlotte.yes24library.com)에 접속하면 무료로 전자책을 열람할 수 있다.

별도의 신청이나 회원가입 없이 각 시·도교육청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도 무료 구독 혜택이 주어진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kdream.or.kr)이나 '꿈이음사업' 홈페이지(educerti.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부는 디지털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 사례를 찾기 위해 '이-북드림, 슬기로운 독서생활 공모전'을 연다. 공모 기간은 내달 3일부터 9월18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이-북드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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