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세때 노벨화학상… 역대 최고령 수상 구디너프 교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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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97세의 나이에 노벨화학상을 수상해 역대 최고령 노벨상 수상자로 기록된 화학자 존 구디너프 미국 텍사스대 교수가 25일(현지시간) 별세했다.
구디너프 교수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리튬 이온 배터리 개발을 진전시킨 다른 2명의 화학자 스탠리 휘팅엄(영국), 요시노 아키라(吉野彰·일본)와 함께 2019년 노벨화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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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97세의 나이에 노벨화학상을 수상해 역대 최고령 노벨상 수상자로 기록된 화학자 존 구디너프 미국 텍사스대 교수가 25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100세.
구디너프 교수는 1922년 독일에서 태어났으며 1944년 예일대 수학과를 졸업한 뒤 시카고대학교에서 물리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구디너프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1979년 리튬 코발트 산화물을 리튬-이온 충전식 배터리에 사용하면 다른 양극재와 함께 고밀도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발견은 리튬 이온 배터리에 쓰이는 안정적인 소재 개발로 이어졌다. 구디너프 교수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리튬 이온 배터리 개발을 진전시킨 다른 2명의 화학자 스탠리 휘팅엄(영국), 요시노 아키라(吉野彰·일본)와 함께 2019년 노벨화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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