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콜로라도 트레이드 데드라인 '최고 영입' 선정

김영훈 인턴기자 2023. 6. 27. 11: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과거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던 시절 성공한 영입 선수로 평가됐다.

오승환은 2018년 콜로라도의 성공한 영입으로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오승환에 대해 "당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영입된 그는 그리 유명한 선수가 아니었다. 콜로라도에서 그가 더 많은 일들을 해낼 수 있을지 물음표였다"고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 시절 오승환 / 사진 = 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과거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던 시절 성공한 영입 선수로 평가됐다.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각) "30개 구단의 21세기 트레이드 데드라인 최고의 영입을 선정한다"며 각 팀 영입 성공작을 선정했다.

오승환은 2018년 콜로라도의 성공한 영입으로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오승환에 대해 "당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영입된 그는 그리 유명한 선수가 아니었다. 콜로라도에서 그가 더 많은 일들을 해낼 수 있을지 물음표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러나 오승환은 25경기에서 2승(무패) 1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53 기록했다. 그는 2018년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전에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연장 10회 말 등판해 1.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당시 콜로라도는 연장 13회 혈투 끝 2-1 승리를 거뒀다. 콜로라도가 포스트시즌에 승리를 거둔 것은 그 경기가 마지막이었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2005년 삼성에서 프로 데뷔했다. 9시즌을 소화한 뒤 한신 타이거즈(일본)로 향하며 첫 외국 무대를 밟았고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하며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 이후 토론토, 콜로라도에서 활약하며 메이저리그 232경기 16승 13패 42세이브 평균자책 3.31을 기록했다.

그리고 2019년 친정팀인 삼성과 계약하며 KBO리그에 복귀해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8번째 세이브를 적립하며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를 달성하는 금자탑을 세웠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