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엄마 크리스 제너, 자녀 6명 키우느라 매일 보드카 마셔”[해외이슈](종합)

2023. 6. 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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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셀럽 킴 카다시안(42)이 엄마 크리스 제너(67)의 육아 비결을 공개했다.

크리스 제너는 변호사 로버트 카드시안과 결혼해 코트니, 킴, 클로에, 롭 카다시안 등 4남매를 낳았다. 1991년 이혼한 뒤 브로스 제너와 재혼해 켄달, 카일리 제너 자매를 낳았다. 이들 6명은 모두 세계적으로 유명한 셀럽으로 성장했다.

킴 카다시안은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보그와 인터뷰에서 “나는 부모님에 대한 존경심이 너무 커서 엄마가 겪은 일을 믿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는 매일 5시에 보드카를 마셨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카녜이 웨스트(46)와 이혼한 이후 "새로운 내가 된 것 같다. 이전의 자신감은 내 의견을 너무나도 신뢰하는 파트너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런 일이 생기면 자신감을 잃게 된다. 이제 옳은 일을 하고 싶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제 카다시안은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에 친구 및 가족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우선순위를 옮겼다고 밝혔다.

그는 “주변의 모든 것과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고, 일에 신경 쓰고, 아이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싶다”면서 “내가 남기고 싶은 것들에 있어서 나는 자신이 어디에서 왔는지 잊어버리는 타입이 아니다. 이 모든 것에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다시안과 웨스트는 결혼 6년 만인 2022년 3월 이혼했다. 2011년부터 데이트를 시작한 두 사람은 2013년 6월에 첫 딸 노스(10)를 맞이했다. 결국 두 사람은 2014년에 결혼식을 올리고 대리모를 통해 세인트(7), 시카고(5), 삼(4)을 추가로 품에 안았다.

카다시안은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29)과 지난해 헤어진 이후 싱글의 삶을 즐기고 있으며, 현재 변호사 시험을 준비 중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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