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정책개발실·노인장애인과’ 신설…7월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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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가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정책개발실'과 '노인장애인과'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구 관계자는 하반기 개편에 대해 "디지털 플랫폼 및 공공데이터에 기반한 정책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인구와 가족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복지체계 구축 차원에서 행정기구 개편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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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중구가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정책개발실’과 ‘노인장애인과’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구는 현행 ‘4국 2실 21과 96팀’ 체제를 ‘4국 3실 22과 101팀’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이 최근 구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달 1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실-정책개발실 △1과-노인장애인과 △5팀-정책개발팀(정책개발실), 지적재조사팀(토지정보과), 통합돌봄팀(복지정책과), 노인시설팀(노인장애인과), 건축안전팀(건축과)이 늘어난다.
또한 △기획조정실이 ‘기획홍보실’ △회계정보과가 ‘회계과’ △정책기획팀이 ‘기획팀’ △상공팀이 ‘시장활성화팀’으로 각각 명칭이 바뀐다.
8팀은 소속 실·과가 변경돼 △인구청년팀·빅데이터팀·정보화팀이 정책개발실 △회망복지지원팀·드림청소년팀이 복지정책과 △자활주거팀이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장애인복지팀이 노인장애인과로 재배치된다.
의회사무국회의 경우 기존 3팀(의정팀·의사팀·의정홍보팀)에 ‘정책지원팀’과 ‘속기팀’이 신설돼 5팀 체제가 된다.
이 같은 조직 개편에 따라 중구 공무원 정원을 862명에서 876명으로 14명(본청 10명·의회사무국 2명·동 3명 증가, 사업소 1명 감소) 늘리는 조례 개정안도 구의회를 통과, 직급별로는 5급이 2명, 6급이 1명, 7급이 9명, 8급이 4명 늘고 9급이 2명 줄어든다.
구 관계자는 하반기 개편에 대해 “디지털 플랫폼 및 공공데이터에 기반한 정책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인구와 가족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복지체계 구축 차원에서 행정기구 개편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공무원 정원 조정과 관련해선 “시급한 행정수요에 필수적인 인력을 증원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구의회 정책지원관(7급 상당)을 증원(3→5명)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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