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어족자원 회복 위해 낙지 1만4000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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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함평만 해역에 낙지 1만4000마리를 방류했다고 27일 밝혔다.
함평군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갯벌낙지의 보존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5개년 사업으로 낙지 산란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낙지 산란장 조성사업을 통해 함평만 해역 낙지 서식 밀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어업인 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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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함평만 해역에 낙지 1만4000마리를 방류했다고 27일 밝혔다.
함평군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갯벌낙지의 보존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5개년 사업으로 낙지 산란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함평만 일대에 인공산란장을 조성하고, 지역 어촌계와 함께 낙지 산란·방류 작업을 실시, 3년간 5만3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군에 따르면 낙지 산란장 조성사업을 통해 함평만 해역 낙지 서식 밀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어업인 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는 수산자원 감소로 지역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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