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졌다’ 오타니, 시즌 26호 쾅 ‘다시 ML 단독 선두’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6. 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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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홈런 공동 선두 자리를 내준 오타니 쇼헤이(29, LA 에인절스)가 시즌 26호 아치를 터뜨리며 다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는 오타니의 시즌 26호 홈런.

이로써 오타니는 25홈런의 맷 올슨(29)을 제치고 다시 메이저리그 홈런 단독 선두 자리에 올랐다.

오타니는 지난 24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2경기 동안 홈런을 때리지 못한 사이 올슨의 추격을 받았으나, 이날 대포로 다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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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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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홈런 공동 선두 자리를 내준 오타니 쇼헤이(29, LA 에인절스)가 시즌 26호 아치를 터뜨리며 다시 단독 선두에 나섰다.

LA 에인절스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에인절스의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0-1로 뒤진 4회 딜런 시즈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이 홈런의 타구 속도는 113마일(약 182km)이며, 비거리는 무려 446피트(약 136m)에 달했다. 오타니의 파워를 짐작할 수 있는 홈런.

이는 오타니의 시즌 26호 홈런. 이로써 오타니는 25홈런의 맷 올슨(29)을 제치고 다시 메이저리그 홈런 단독 선두 자리에 올랐다.

오타니는 지난 24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2경기 동안 홈런을 때리지 못한 사이 올슨의 추격을 받았으나, 이날 대포로 다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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