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시아 컵] 초반부터 압도한 한국, 레바논 꺾고 1승 1패 … 하루 뒤 중국과 예선 마지막 경기
손동환 2023. 6. 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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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아시아컵 첫 승을 챙겼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이하 한국)은 27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올림픽 파크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3 FIBA 여자 아시아 컵 A조 예선 경기에서 레바논을 76-54로 꺾었다.
선수들이 대거 교체됐지만, 한국은 경기 초반의 에너지 레벨을 유지했다.
레바논이 1-3-1 지역방어를 섰지만, 한국은 크게 당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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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아시아컵 첫 승을 챙겼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이하 한국)은 27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올림픽 파크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3 FIBA 여자 아시아 컵 A조 예선 경기에서 레바논을 76-54로 꺾었다. 1승 1패로 4강 진출의 가능성을 어느 정도 남겨뒀다.
한국은 하루 전에 열린 뉴질랜드전에서 64-66으로 졌다. 지역방어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초반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꼭 이겨야 하는 상대였기에, 한국의 힘이 빠질 법했다.
게다가 박지수(196cm, C)와 김단비(180cm, F), 강이슬(180cm, F)과 박지현(183cm, G) 외의 선수가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위에 언급된 4명의 선수가 많은 부담을 짊어져야 했다.
레바논은 비교적 약체로 꼽히는 상대. 그러나 레바논전이 지닐 의미도 있다. 주전들이 쉬고, 백업 자원들이 자신감을 얻어야 하는 경기였기 때문.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된 선수들(안혜지-박지현-강이슬-김단비-박지수)이 초반부터 수비 강도를 높인 이유였다. 그리고 박지현과 강이슬이 초반부터 뛰어난 슈팅 감각을 보여줬다. 공수 조화를 이룬 한국은 경기 시작 2분 23초 만에 9-0으로 앞섰다.
신지현(174cm, G)과 이소희(171cm, G), 진안(181cm, C) 등이 안혜지(164cm, G)와 강이슬, 박지수를 대신했다. 선수들이 대거 교체됐지만, 한국은 경기 초반의 에너지 레벨을 유지했다. 그리고 레바논과의 차이를 보여줬다.
레바논이 1-3-1 지역방어를 섰지만, 한국은 크게 당황하지 않았다. 3점 라인 밖에서 자신 있게 슈팅했고, 공격 리바운드 참가로 레바논에 수비 부담을 줬다. 레바논의 수비 변화에도 25-11로 앞섰다.
한국이 변하지 않는 수비 열정을 보여줬고, 이소희도 3점을 터뜨렸다. 공수 밸런스를 유지한 한국은 2쿼터 시작 2분 42초 만에 20점 차(33-13)로 달아났다. 레바논의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도 유도했다.
한국의 3점 공세가 시들었지만, 교체 투입된 양인영(184cm, F)이 연이은 미드-레인지 점퍼로 분위기를 바꿨다. 미드-레인지 점퍼로 재미를 본 양인영은 오른쪽 코너에 있는 강이슬에게 패스. 강이슬이 3점으로 화답했다.
마무리의 차이를 보여준 한국은 48-24로 3쿼터를 시작했다. 전반전까지 1초도 뛰지 않았던 이경은(173cm, G)도 코트를 밟았다. 그리고 박지현-강이슬-김단비-박지수 등 스타팅 라인업이 다시 코트를 밟았다. 주축 자원 간의 호흡을 맞추려는 정선민 감독의 의도.
주축 자원들이 레바논과 차이를 더 벌렸고, 교체 투입된 백업 자원들도 자기 몫을 다했다. 63-35로 3쿼터 종료. 승리를 일찌감치 확정했다. 그리고 하루 뒤인 28일 오후 4시에 중국과 맞선다. 4강 진출 가능성이 달린 중요한 경기다.
사진 제공 = FIBA
대한민국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이하 한국)은 27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올림픽 파크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3 FIBA 여자 아시아 컵 A조 예선 경기에서 레바논을 76-54로 꺾었다. 1승 1패로 4강 진출의 가능성을 어느 정도 남겨뒀다.
한국은 하루 전에 열린 뉴질랜드전에서 64-66으로 졌다. 지역방어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초반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꼭 이겨야 하는 상대였기에, 한국의 힘이 빠질 법했다.
게다가 박지수(196cm, C)와 김단비(180cm, F), 강이슬(180cm, F)과 박지현(183cm, G) 외의 선수가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위에 언급된 4명의 선수가 많은 부담을 짊어져야 했다.
레바논은 비교적 약체로 꼽히는 상대. 그러나 레바논전이 지닐 의미도 있다. 주전들이 쉬고, 백업 자원들이 자신감을 얻어야 하는 경기였기 때문.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된 선수들(안혜지-박지현-강이슬-김단비-박지수)이 초반부터 수비 강도를 높인 이유였다. 그리고 박지현과 강이슬이 초반부터 뛰어난 슈팅 감각을 보여줬다. 공수 조화를 이룬 한국은 경기 시작 2분 23초 만에 9-0으로 앞섰다.
신지현(174cm, G)과 이소희(171cm, G), 진안(181cm, C) 등이 안혜지(164cm, G)와 강이슬, 박지수를 대신했다. 선수들이 대거 교체됐지만, 한국은 경기 초반의 에너지 레벨을 유지했다. 그리고 레바논과의 차이를 보여줬다.
레바논이 1-3-1 지역방어를 섰지만, 한국은 크게 당황하지 않았다. 3점 라인 밖에서 자신 있게 슈팅했고, 공격 리바운드 참가로 레바논에 수비 부담을 줬다. 레바논의 수비 변화에도 25-11로 앞섰다.
한국이 변하지 않는 수비 열정을 보여줬고, 이소희도 3점을 터뜨렸다. 공수 밸런스를 유지한 한국은 2쿼터 시작 2분 42초 만에 20점 차(33-13)로 달아났다. 레바논의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도 유도했다.
한국의 3점 공세가 시들었지만, 교체 투입된 양인영(184cm, F)이 연이은 미드-레인지 점퍼로 분위기를 바꿨다. 미드-레인지 점퍼로 재미를 본 양인영은 오른쪽 코너에 있는 강이슬에게 패스. 강이슬이 3점으로 화답했다.
마무리의 차이를 보여준 한국은 48-24로 3쿼터를 시작했다. 전반전까지 1초도 뛰지 않았던 이경은(173cm, G)도 코트를 밟았다. 그리고 박지현-강이슬-김단비-박지수 등 스타팅 라인업이 다시 코트를 밟았다. 주축 자원 간의 호흡을 맞추려는 정선민 감독의 의도.
주축 자원들이 레바논과 차이를 더 벌렸고, 교체 투입된 백업 자원들도 자기 몫을 다했다. 63-35로 3쿼터 종료. 승리를 일찌감치 확정했다. 그리고 하루 뒤인 28일 오후 4시에 중국과 맞선다. 4강 진출 가능성이 달린 중요한 경기다.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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