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과 국제회의' 29일 심포지엄

박우경 기자 2023. 6. 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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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은 오는 29일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 대강당에서 '한국독립운동과 국제회의'라는 주제로 계기 학술심포지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기념관에 따르면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는 매년 주요 계기에 맞춰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해왔다.

종합 토론은 주제 발표자 4명과 김항기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위원, 김용달 독립기념관 전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 서일수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 이완범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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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과 국제회의' 학술심포지엄 포스터. 사진=독립기념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독립기념관은 오는 29일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 대강당에서 ‘한국독립운동과 국제회의’라는 주제로 계기 학술심포지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기념관에 따르면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는 매년 주요 계기에 맞춰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한국독립운동과 국제회의’라는 대주제 아래 4개의 발표 주제가 마련된다.

유바다 교수(고려대)는 ‘대한제국의 헤이그 평화회의 참가 자격 및 관련 협약 체결 과정에 대한 고찰’을 발표한다.

박성순 교수(단국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위시한 민족운동 진영에서 전개한 ’독립을 위한 외교활동’을 후방 지원한 실상을 ’반도고학생친목회’를 통해 규명한다.

윤종문 연구원(한국학중앙연구원)은 ‘카이로선언의 딜레마와 한국 독립’이라는 주제로 카이로선언(1943)에 한국과 관련하여 명문화된 ‘자유와 독립’ 등 독립운동 진영의 대응 양상을 다룬다.

이밖에 김도형 박사(전 독립기념관 수석연구위원)의 발표와 이명화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종합 토론은 주제 발표자 4명과 김항기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위원, 김용달 독립기념관 전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 서일수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 이완범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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