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의 연기 데뷔작 ‘디 아이돌’, 내달 2일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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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출연한 HBO 드라마 ‘디 아이돌’이 내달 2일 종영한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인 데드라인은 ‘디 아이돌’이 오는 7월2일 5회를 끝으로 종영한다고 보도했다.

‘디 아이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인기 팝 스타가 몸담은 연예계에서 벌어진 그들의 사랑과 열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을 포함해 팝스타 트로이 시반, 데비 라이언 등이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제니의 첫 배우 데뷔작인 ‘디 아이돌’ 관련 시즌2 제작 여부는 확정되지 않은 상황. 앞서 공개된 ‘디 아이돌’은 선정적인 장면과 자극적인 베드신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제작자 겸 배우인 가수 위켄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장면을 보는 게 불편하거나 역겨울 수 있다. 하지만 그 인물은 그런 캐릭터라 그렇게 묘사된 것”이라면서 “왜 보기 좋게 꾸며야 하느냐”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