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로 산 캠핑용품서 중금속 기준치 이상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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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휴가철에 맞춰 온오프라인에서 유통 중인 캠핑용 식기와 조기리구의 중금속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해외직구로 구매한 중국산 제품에서 니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중금속 용출 검사 대상은 캠핑용 식기와 조리기구 176건으로, 오프라인의 캠핑 전문매장, 마트,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 해외직구 등의 방식으로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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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휴가철에 맞춰 온오프라인에서 유통 중인 캠핑용 식기와 조기리구의 중금속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해외직구로 구매한 중국산 제품에서 니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중금속 용출 검사 대상은 캠핑용 식기와 조리기구 176건으로, 오프라인의 캠핑 전문매장, 마트,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 해외직구 등의 방식으로 구매했다.
납과 카드퓸, 비소, 니켈, 6가크롬 등 중금속 5종에 대해 이들 제품이 식품에 직접 닿는 면을 검사한 결과, 175건은 모두 중금속이 기준 이내로 확인됐지만 알루미늄으로 된 중국산 도시락 식기 1건에서 니켈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연구원은 "캠핑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면서 관련 상품을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해외직구 제품은 안전성 확인에 어려움이 있어 구매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알루미늄 제품은 물에 넣고 끓인 후 사용하면 표면 피막을 견고하게 만들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표면 손상을 막기 위해 부드러운 재질의 수세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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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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